프리츠 아르투아 방문기(By. STELLA ARTOIS)

2023. 4. 27. 17:20맥덕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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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츠 아르투아(FRITES ARTOIS)

 

앞에 포스팅에 먼저 소개했듯이 스텔라 다이닝 클럽 2기로 당첨이 되어 스텔라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스텔라 다이닝 클럽 첫 번째 모임은 프리츠 아르투아에서 진행했다고 한다. 사실 너무 가고 싶었지만 요식업 자영업자의 삶은 쉽게 휴무를 만들 수 없기에,, 너무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아무튼 어쩔 수 없이 휴일에 따로 방문해 보았다. 프리츠 아르투아는 이태원역 4번 출구를 나와 조금만 직진으로 걷다 보면 흰색 바탕의 유럽풍의 건물이 한눈에 들어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외관은 정말 외국에 온 것 마냥 유럽풍으로 디자인된 느낌이었다. 첫 번째 모임에 방문했더라면 스텔라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었다고 하는데,, 아마 내가 갔었더라면 정말 많이 마셨을 것 같다.

 


메뉴를 보기 전에 웰컴 메시지가 카드가 눈에 띄었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식사 프리츠 아르투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먼저 스텔라 한잔씩 주문하시고 한 박자 쉬어 보세요. 각자의 속도와 방식으로 맥주를 마시면서, 메뉴는 여유롭게 둘러보세요" 이런 세심한 문구조차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그럼 바로 스텔라를 마셔보자!


사실 자리에 앉자마자 스텔라를 주문했는데 이 영롱하고 황금빛 필스너의 스텔라 맥주 한 모금을 하니 역시나 맥주는 Draft로 마셔야 제맛이다. 몰트의 풍미와 깔끔하게 떨어지는 목 넘김 피니시에서 홉의 비터가 살짝 느껴진다. 

시그니처 프리츠(Signature Frites)


웰컴 메세지 카드에 적혀 있던 것처럼 우선 "시그니처 프리츠(Signature Frites)"를 주문했다. 프리츠는 벨기에식 감자튀김인데 총 8종으로 다양한 스타일이 있었다. 또한 주문 시 함께 곁들이는 소스를 추가할 수 있었다. 프리츠 주문 시 2종류의 소스를 추가할 수 있었는데 그냥 케첩이 아니라서 놀라웠고 소스를 찍어서 먹고 맛있어서 너무 감탄했었다.

미트볼 그라탕(Boulette Gratin)

다음은 미트볼 그라탕(Boulette Gratin)을 주문했는데 이 미트볼 그라탕은 특이하게 스텔라 맥주를 넣어서 함께 만들었다고 한다. 미트볼 위에 치즈가 녹아있어 정말 맛있게 먹었다. 모임날에 방문했으면 다양한 디쉬와 함께 스텔라맥주를 즐겼겠지만 아쉬운 대로 "프리츠(Signature Frites)"와 "미트볼 그라탕(Boulette Gratin)"을 주문해 보았다. 두툼하지만 바삭한 식감의 프리츠는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는 스타일이며 미트볼 그라탕은 스텔라 맥주와 찰떡궁합을 보여주는 맛이다. 벨기에의 대표 맥주인 스텔라와 현지에서 먹는 듯한 벨기에 음식들은 여기가 벨기에인가 싶을 정도로 특별한 공간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 외에 프리츠 아르투아에서는 스텔라 맥주 챌리스와 굿즈를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었다. 도마, 주방용품, 챌리스, 옷 등등

다양한 제품이 눈에 들어왔다. 조만간 클럽멤버들을 위한 굿즈를 따로 보내준다고 했는데 어떤 구성으로 보내주실지 너무 기대가 된다. 앞으로 다양한 미식의 경험을 스텔라 맥주와 함께 할 생각을 하니 너무나 설렌다. 아마 내년에는 클럽 멤버 3기를 또 모집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번 2기에도 1기 때 지원하신 분들이 재차 지원하여 당첨된 분들도 꽤 있는 것 같았다. 내년 3기도 역시 놓치고 싶지 않다! 꼭 3기로 노려볼 테다!! 그럼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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