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릴라 브루잉 브루마스터코리아 2023

고릴라 브루잉 브루마스터코리아 2023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고릴라 브루잉 브루마스터 코리아 홈브루잉 대회를 알리는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저 역시 신청서를 제출했는데 정말 운이 좋게 참가 확정 되었답니다!! 총 몇 명이 지원을 하신 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많은 분들께서 지원했을 거라 생각됩니다. 정말 운이 좋게 출품 자격을 주어져서 고릴라 브루잉에서 제공되는 몰트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제공되는 몰트는 바로!! 하단에서 확인하시죠!

 

 

브루마스터코리아 대회 몰트

 

고릴라 브루잉에서 제공된 몰트는 총 3종류인데요 페일 몰트, 오트, 그리고 밀 몰트 이렇게 3가지 종류입니다. 3.5kg Pale Malt, Golden Promise(Thomas Fawcett), 1kg Oats, Malted(Thomas Fawcett), 1kg Wheat Malt 하단과 같이 박스로 된 택배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전달된 몰트는 전부 사용을 해야 되고요 그렇게 하기 위해 포대 자루에 3종류의 몰트를 파쇄해서 주셨더라고요. 그리고 고릴라 브루잉 수석양조사 및 CEO인 Paul Edwards의 친필 사인과 편지가 함께 동봉되었습니다.

 

최종선발된 20인

 

총 몇 명이 지원하신 지는 알 수 없지만 관계자분에게 확인한 결과 최종 20명이 선발되어 이번 대회에 참가를 한다고 하네요. 10~20명 정도 선발 할 예정이라고 했었는데 지원자들이 많아 20명을 채워 선발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최종 선발된 20명에게 위의 내용과 같은 몰트와 같은 편지가 동봉되었으며 자기만의 레시피로 다양한 양조를 이미 시작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사실 7월 12~19일까지 맥주를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보통 양조 후 2주 정도 숙성 후 병입을 하는데 병입 이후에도 약 한 달 정도 숙성이 되어야 본연에 맛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상당히 타이트한 일정이지만 사실 전 이미 지난 월요일에 양조를 마치고 이미 숙성에 들어갔답니다!

 

어떤 맥주를 만들지?..

 

사실 굉장히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몰트의 구성을 보시면 페일에일, 오트, 윗 이렇게 애매하게 3종류가 있어서 많은 고민을 했는데요 보통 오트가 들어가면 스타우트 종류의 맥주를 많이 만들곤 합니다. 그 이유는 오트 특유의 마일드 함과 부드러움 때문이지요. 하지만 대회인 만큼 뻔한 스타우트를 양조하는 게 맞을지 아님 오트가 들어간 걸 감안하고 IPA, New England IPA, Pale Ale, Gose, Belgian Ale 등등.. 을 만들지.. 너무 고민을 다양하게 했습니다만! 결국 제가 제일 자신 있어하는 맥주로 결론을 짓고 양조를 6월 5일에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양조 관련 피드는 이후에 추가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지고 여기저기서 다양한 축제 소직이 들려오는데요! 다양한 축제 중에 빼놓을 수 없는!! 바로 맥주 축제!! 여기저기서 많이 열리고 있는데요 그중에 한 곳을 제가 탐방하고 직접 맥주도 구매해서 곧 재미있는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