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맥주! 브루스키 나폴레옹 케이크 임페리얼 스타우트

2023. 3. 7. 01:05마셔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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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키 나폴레옹 케이크 임페리얼 스타우트

Brewski Napoleon Cake Imperial Stout (with stawberry, chocolate, valnilla)

 

성인이 될 무렵 bar에서 일을 하게 되면서 다양한 맥주를 접하게 되었는데 그 당시에는 유일하게 판매하던 에일 맥주는 바로 스타우트 맥주밖에 없었다. 스타우트는 색이 검고 맛이 쓴맛이 짙어 대부분 남자들은 잘 마시지 않았지만 여자들이 좋아했던 걸로 기억한다. 아무래도 그 당시에는 버드와이져나 밀러, 벡스같은 라거 맥주가 더 많이 판매되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맥주는 스타우트 맥주이며 스타우트 중에서도 임페리얼이라는 단어가 함께하는 맥주이다. 임페리얼이라는 뜻은 제국의, 황제의 라는 의미가 있는데 그만큼 고급진 술을 표현하기 위해 이름을 쓰이기도 한다. 브루스키 나폴레옹 케이크 임페리얼 스타우트는 진득하고 꾸덕한 맥주가 인상적이며 케이크를 한입 먹은 느낌의 맥주이다. 

 


 

 

브루스키 나폴레옹 케이크 임페리얼 스타우트

Brewski Napoleon Cake Imperial Stout (with stawberry, chocolate, valnilla)

 

원산지 : 스웨덴

도수(ABV) : 12%

스타일 : 임페리얼 스타우트

 

총평

초콜릿, 딸기, 바닐라 향이 복합적으로 섞여있으며 세 가지의 향과 맛이 조화롭다. 맛있는 디저트 케이크를 먹는 기분이랄까.... 스타우트를 싫어하는 사람도 많지만 이 맥주는 누가 마셔도 좋아할 만한 달콤함이 다가온다. 꾸덕하고 묵직한 바디감과 12%의 높은 도수이기 때문에 마시기 꺼려할 수 있지만, 전혀 걱정하지 말고 한 번쯤 마셔보길 권장한다. 홈브루잉을 직접 하고 있기에 이런 묵직한 맥주를 마실 때면 얼마나 많은 몰트를 써야 이렇게 진득해질까 라는 고민을 하며 역시나 비용을 생각 안 할 수 없기에,, 이런 맥주를 양조하기엔 쉽지 않지만,, 그래도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못해 한 캔만 구매했다. 

한 캔에 가격대가 좀 높은 편이다. 다른 종류는 하단과 같다.

 

딸기파이(Strawberry Pie BW)- 베를리너 바이쎄

엄청난 양의 딸기, 라즈베리, 레몬과 유당, 비스킷, 바닐라 느낌의 맥주

ABV 4%이며 도수가 높지 않은 맥주이지만 맥주보단 딸기 주스에 가까운 느낌이라고 한다.

 

초콜릿 치폴레(Chocolate Chipotle Cloud Imp Stout)- 임페리얼 스파이시 스타우트

달콤하고 입안의 온도를 뜨겁게 올려줄 칠리 스타우트 뭔가 멕시코 음식과 잘 어울리는 맥주일 것 같다. 

ABV 12.5%이며 변기에 초콜릿 폭탄이 떨어져 터지는 라벨이 인상적이다.

왠지 마시고 나면 화장실에서 라벨과 같이 터질지도 모를 거 같은.... 아무튼 무서운 맥주였다.

 

로우 행잉(Low Hanging Fruit Imp BW)- Fruit 임페리얼 베를리너 바이쎄

망고, 패션푸르츠, 라임, 비트 4가지가 듬뿍 들어가 있는 과채 베를리너 바이쎄이다.

과일이 들어간 맥주는 많이 봐왔었는데 비트... 채소가 들어간다니 정말 신세계 맥주였다.

ABV 6%이며 캠핑장에서 마셔야 할 것 같은 라벨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전체적으로 다소 높은 가격에 측정되어 있지만 꼭 한번 도전해서 마셔볼 만한 맥주라고 생각된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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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

또한, 알코올 중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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