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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er & Stout 같은 맥주 아니야?
포터(Porter) vs 스타우트(Stout) 그냥 다 똑같은 흑맥주 아닌가? 싶겠지만은 이름부터가 포터(Porter), 스타우트(Stout)가 구별되어 있다. 사실 포터(Porter) 맥주는 잉글랜드에서 시작되었다.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짐꾼(Porter),라는 의미가 있다. 이 말인 즉 몸을 쓰는 육체 노동자들에게 사랑받았던 술이라고 알려져 있다. 단일의 브라운 빛깔 맥주 또는 여러 통의 맥주들을 혼합하여 마시던 것에서 유래되어 어두운 맥주가 바로 포터(Porter) 맥주가 되어 버렸다. 스타우트(Stout)는 포터(Porter)의 성공에 영향을 받아 양조된 스타일로 기존의 포터보다 더 강하다(Stout)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정식 풀네임은 스타우트 포터(Stout Porter)이다. 만약..
2023.05.06 -
추천 맥주! 불락 스타우트(Bullrock Stout), 오리지널비어컴퍼니(Original Beer Company)
불락 스타우트(Bullrock Stout), 오리지널비어컴퍼니(Original Beer Company) 지난번 소개 했었던 오리지널비어컴퍼니의 사브르 고제에 이어 오늘은 불락스타우트를 소개할까 한다. 지난번 사브르 고제에 대한 포스팅은 https://mazang2.tistory.com/19 링크를 통한 페이지를 참고하길 바란다. 우연히 코스트*마트에 가게 되었는데 불락 스타우트가 할인을 하고 있어서 바로 get get 할 수 있었다. 아마 그냥 바틀샵에 가서 구매했을 경우는 약 3만 원 때에 구매할 수 있지만 코스트*마트에서는 2만 원 초중반 때에 구매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스타우트맥주가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여기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베럴 에이징(Barrel Aged)이라는 것이다. 베..
2023.05.05 -
맥아의 종류와 특징
1. 맥아의 용도별 기본 분류 베이스 맥아(Base Malt) 맥주를 양조할 때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며 대부분의 당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맥주를 만들기 위해 곡물 구성비율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ex) 2-Row, Pilsner, Pale Ale, Munich, Vienna, Wheat Malt 등.(Munich, Vienna 베이스 몰트와 스페셜 몰트 둘다 가능함.) 캐러멜 맥아 (Caramel/Crystal Malt) 몰트를 건조 및 고운 공정 중 곡물 내 전분을 캐러멜화(Caramelized) 처리한 몰트이다. 스타일에 따라 2~15%까지 첨가하여 달고나, 토피(Toffee), 다크 후르츠 등과 같은 맛을 부여할 수 있다. 몰트의 색상 단위인 "Lovibond"로 표기되므로 몰트의 ..
2023.05.03 -
스텔라 아르투아 다이닝 클럽 웰컴키트 오픈 후기
STELLA DINING CLUB 웰컴키트 지난번 프리츠 아르투아를 방문한 뒤 스텔라에서 택배를 보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아직도 믿기지가 않지만 묵직하게 도착한 택배를 보니 실감할 수 있었다. 스텔라 아르투아 멤버에겐 특별한 혜택이 다양하다고 하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스텔라 맥주 제공!! 이것만 해도 사실 엄청난 혜택이다. 심지어 23년 12월까지 한 박스씩 격월로 계속 보내준다고 한다. 정말 너무 감동... 한동안 스텔라 맥주는 원 없이 마실 수 있을 것 같다. 추가로 받은 바로 이 묵직한 박스의 정체는 스텔라 아르투아 다이닝 클럽 멤버들을 위한 웰컴 키트! 생각보다 박스가 너무 크고 고퀄이라 오픈하기도 전에 감동이었음,, 그림 이제 오픈을 시작해 보자! 로파서울 & 스텔라 콜라보 오픈하는 ..
2023.04.28 -
프리츠 아르투아 방문기(By. STELLA ARTOIS)
프리츠 아르투아(FRITES ARTOIS) 앞에 포스팅에 먼저 소개했듯이 스텔라 다이닝 클럽 2기로 당첨이 되어 스텔라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스텔라 다이닝 클럽 첫 번째 모임은 프리츠 아르투아에서 진행했다고 한다. 사실 너무 가고 싶었지만 요식업 자영업자의 삶은 쉽게 휴무를 만들 수 없기에,, 너무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아무튼 어쩔 수 없이 휴일에 따로 방문해 보았다. 프리츠 아르투아는 이태원역 4번 출구를 나와 조금만 직진으로 걷다 보면 흰색 바탕의 유럽풍의 건물이 한눈에 들어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외관은 정말 외국에 온 것 마냥 유럽풍으로 디자인된 느낌이었다. 첫 번째 모임에 방문했더라면 스텔라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었다고 하는데,, 아마 내가 갔었더라..
2023.04.27 -
추천 맥주!! 오드 아이 (ODD EYE, By. Andong Brewery)
안동브루어리(Andong Brewery) 지난번 안동을 다녀온 후기 작성과 안동 브루어리에서 구매했던 맥주 중 하나인 오드아이를 리뷰해 볼 생각이다. 사실 오드아이, 안동라거, 석복 그리고 서비스로 주신 미스트까지 총 4종류의 맥주가 준비되어 있으나 오드 아이부터 리뷰 한 뒤 이후에 추가로 리뷰 할 생각이다. 지난번에도 소개했었지만 다른 타 지역에 여행을 가게 되었을 때 그 지역 양조장은 꼭 한 번은 들려볼 만한 곳인 것 같다. 나름 규모가 있는 곳이라면 방문 전 미리 양조장 투어 신청을 하여 내부 관람과 맥주에 대한 자세한 설명 그리고 무료시음이 제공되는 곳이 있다. 지역 양조장은 그 지역의 이름을 걸고 양조를 하는 곳이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맥주를 찾아볼 수 있다. 안동맥주의 오드 아이(Od..
2023.04.22 -
안동 여행기(feat. 안동브루어리)
안동여행 월영교(月映橋) 가끔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은 기분을 느낄 때에는 "몸에서 쉬어라"라고 신호를 주는 거라고 어디선가 주어 들었던 것 같다. 그냥 여행이 가고 싶어서 그냥 핑곗거리를 만든 것 같지만 뭐 아무렴 어떠한가 아무튼 그리하여 안동을 가게 되었는데.. 사실 마음 같아서는 일정을 길게 잡고 여행을 하고 싶었지만 쉽사리 시간을 내기가 어려웠다. 급하게 짐을 챙기고 운전대를 잡았다. 밤늦게 도착해서 어디 갈 때가 있을까 했는데 야경을 볼 수 있는 "월영교"가 있었다. 월영교는 한 부부의 아름다운 사랑이 간직되어 있는 나무다리라고 한다. 밤이라 조명을 등지고 다리를 건너며 조명에 비치는 강가를 보고 있으니 마음이 차분해지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안동하회마을 다음날 아침부터 하회마을로 향했다. 오전..
2023.04.21 -
나만의 맥주 만들기 홈브루잉(Homebrewing) 부분곡물 맥주 만들기
드디어!! 나만의 맥주 만들기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전에 작성했던 나만의 맥주 만들기 홈브루잉(Homebrewing) 방법과 준비물 포스팅을 먼저 보신다면 조금 더 이해가 빠를 거라 생각됩니다. 그럼 빠르게 부분곡물로 맥주 만들기의 순서부터 살펴볼게요. 1. 특수맥아 분쇄(파쇄하기) 2. 특수맥아 우려내기(당화 하기) 3. 맥아당(DME : Dry Malt Extract / LME : Liquid Malt Extract) 넣기 4. 끓이기(보일링하기) 5. 호프투입(Hops 넣기) 6. 급속냉각(칠링 하기) 7. 효모접종(효모피칭) 8. 발효(보통 1주~4주 발효함) 9. 병입(설탕 넣기) 10. 숙성(보통 1주~4주 숙성함) 순서를 우선 눈으로만 익혀둔 뒤 설명과 사진을 보면서 자세한 내용을 ..
2023.04.20